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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지역에 따라 다양성이 풍부한 이와테의 역사와 문화

1870년대까지 두 무사 가문이 남북으로 분할하여 통치하고 있던 이와테현은 각 지역에 특유의 역사와 문화가 남아있다. 9~12세기에 조영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원과 정원을 비롯하여 각 지역에 남아 있는 향토예능, 전통공예품 등 풍부한 매력을 발견하자.

일본 고유의 독자적인 종교관을 반영한 세계유산

이와테현에는 2개의 세계유산이 있다. 그 하나인 ‘히라이즈미’는 9~12세기 사이에 조영된 사원과 정원, 유적군으로 이루어진다.

인도에서 건너온 불교 사상과 일본의 자연숭배 사상이 융합하여 발전한 독자적인 사상에 근거하여 순수하고 평화로운 이상 세계를 구현화하기 위해 조영되었다. 산과 숲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고요한 환경 속에 조영된 사원과 정원은 방문객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준다.

풍요로운 산림 속에 남아 있는 하시노 광산

또 하나의 세계유산인 가마이시시의 ‘하시노 광산’은 1850년대에 건설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제철 용광로 유적. 일본 제철 산업의 근대화를 상징하는 사적으로 여겨진다. 가마이시 역에서 약30km 떨어진 산속에 갑자기 나타나는 유적은 마치 환상열석을 보는 듯하다. 풍요로운 산림 속에 위치하므로 산책하는 듯한 기분으로 즐기면 좋다.

1,000년 동안 계승되어 온 향토예능

이와테현은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향토예능의 보고. 풍작, 풍어, 안전을 기원하고 조상의 영혼을 위로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여러 종류의 ‘춤’이 탄생하였다. 오래된 춤은 약1,000년 전부터 각지에서 계승되어 왔다. 모든 춤은 독특한 가면과 의상을 걸치고 추기 때문에 인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춤에 압도됩니다.

2014년부터는 이와테를 중심으로 아시아 각국을 포함한 일본 국내외의 향토예능 단체가 집결하여 춤을 통해 언어의 벽을 뛰어넘어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산리쿠 국제예술축제』도 1년에 1번 개최되고 있다.

영적인 존재에 관한 민속 전승

도노시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도 등장할 것 같은 신과 유령, 요괴 등 사람이 아닌 존재와 관련된 전승이 많이 남아 있다. 이러한 신령의 하나로 ‘자시키와라시’라는 어린이의 모습을 한 요괴가 있는데 그 요괴가 머무는 집에는 행운이 온다고 전해진다. 니노헤시에도 자시키와라시를 직접 볼 수 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여관이 있다.

이와테가 낳은 일본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하나마키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미야자와 겐지(1896~1933)의 고향이다. 그는 『은하철도의 밤』 등의 다양한 동화 작품을 통해서 안데르센이나 루이스 캐럴 등의 작품 세계와도 일맥상통하는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상향의 모습을 계속해서 그렸다.

하나마키 시내에는 그의 작품 세계를 시각적으로 재현하여 옛날이야기의 등장인물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미야자와 겐지 동화마을’갤러리를 비롯하여 자료관 등의 관련 시설이 있다.

장인의 손에 의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전통공예품

이와테에는 다양한 전통공예가 면면히 계승되고 있다. 장인의 손으로 하나 하나 만들어 사용할 때마다 깊은 맛의 윤기를 내는 심플하고 고요한 모습이 매력적인 칠기와 중후한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고 끓인 물의 맛을 부드럽게 해 준다는 난부 철기. 두 공예품 모두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을 변화시켜 진화하고 있으므로 기념선물로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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